기초 노령연금 11억 9천만원 첫 지급
기초 노령연금 11억 9천만원 첫 지급
70세 이상 노인 1인당 2만원~8만4천원 개별 지급
  • 김수환 기자
  • 승인 2008.01.31 18: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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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올해 기초 노령연금으로 11억 9000만원을 첫 번째 지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지급된 기초노령연금은 70세 이상 노인의 61%인 1만 5171명에 달한다.
지급대상은 70세 이상(193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노인 중 월 소득 인정액이 40만원 또는 64만원(배우자가 있는 경우) 이하인 경우가 해당된다.
지급된 기초노령연금은 매월 1인당 2만원부터 8만 4000원까지 소득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부부가 함께 받을 경우 13만 4000원까지 받는다.
따라서 기초노령연금으로 지급되는 경비는 연간 175억원에 달하며 매월 말일 개인 계좌로 입금하게 된다.
또 시는 기초노령연금 대상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함께 만 65세부터 69세까지 노인은 오는 4월까지 신청 받아 7월부터 지급 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에 신청을 하지 못한 대상자는 추가로 읍·면·동사무소 또는 가까운 국민연금관리공단에 신분증과 본인통장을 가지고 신청서와 금융정보 등 제공동의서를 작성 접수할 수 있다.
기초노령연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청 사회복지과(521-3737)와 읍·면·동사무소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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