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학생교육문화원이 2016년도 독서감상문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하고 영예의 주인공인 학생 280명과 지도교사 15명을 시상한다.
공모전 결과 2015년도 2817편 대비 34.4% 늘어난 3786편의 독서감상문 공모작 중 초등 117편·중등 114편·고등 49편 등 280편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심사는 공정성과 정확성을 위해 (사)한국문인협회 대전지회 소속 작가 6명을 위촉해 1, 2차 교차심사 및 3차 개별 면담평가를 실시했다.
최고상인 ‘대전광역시교육감상’은 김소미(대전갑천초), 이소연(대전법동중), 박성호(대전과학고)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교육감상 3편 외에도 동·서부교육장상 12편, 대전학생교육문화원장상 265편을 시상하고, 지도교사 15명에게도 교육감상을 비롯한 동·서부교육장상을 수여한다.
시상은 이달 10일부터 각 학교별로 실시될 예정이며, 수상자 명단은 대전학생교육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학생교육문화원 홈페이지(www.djsecc.or.kr-이용자마당-교육문화원소식)를 참고하거나 문헌정보1과(042-229-1435)로 문의하면 친절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차복순 과장은 “독서감상문 입상작은 심사평과 함께 ‘글사랑의 샘’웹진으로 발간될 예정”이라며 “현재 ‘글사랑의 샘’웹진 수록 작품은 EBS 교재 및 학교 독서논술교육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