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시티투어 1만명 돌파!
서천군 시티투어 1만명 돌파!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 오희준 기자
  • 승인 2016.11.06 17: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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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은 지난 5일을 기점으로 2016년 서천 시티투어 탑승객 1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노박래 군수는 5일 장항 스카이워크 앞에서 서천 시티투어 1만 번째 탑승객에게 환영의 인사를 했다.
서천 시티투어는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해 2014년 636명, 2015년 4334명, 올해는 1만 명을 돌파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서울, 부산 등 대도시를 제외하고는 거의 전무한 실적으로, 지방 관광객 유치의 우수사례로서 그 의의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서천군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우선 서천군은 힐링코스, 문화코스, 광역시티투어 등 관광객의 취향에 맞는 맞춤형 투어코스를 개발했다.
이를 위해 서천군은 국립생태원, 군산시 등과 꾸준한 협의를 통해 각 기관의 부족한 면을 상호 보완하고 상생할 수 있는 서천, 국립생태원, 군산시를 잇는 광역 시티투어를 개발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또 서천군의 대표축제 등 주요 관광시기에 집중적으로 운영하는 메가시티투어를 통해 대규모 관광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 서천 시티투어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 서천군 관내의 주요 관광시설 입장료 무료 및 할인혜택을 적용하여 관광객들의 금전적 부담을 덜어주고 장항음식문화특화거리, 서천특화시장을 돌아보게 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서천지역에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안배를 하였다.
이러한 노력들은 충청남도에서 인정을 받아 올해 1억 원의 국비 지원을 받아 보다 적극적으로 서천 시티투어를 홍보하게 되어 효과가 배가 되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지역의 시티투어가 이토록 활성화 될 수 있는 것은 다른지역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일이며 이는 서천군의 문화, 역사,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지역의 협조가 이루어진 결과이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이러한 서천 시티투어의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내년에는 시티투어 이용객 1만5000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남일보 오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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