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가 18일 귀국한다.
추신수의 국내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갤러시아에스엠은 그가 18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현장에서 간단한 귀국 소감 등을 밝힐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한국인 메이저리거 ‘맏형’ 격인 추신수는 올해 잦은 부상에 시달렸다.
오른쪽 종아리 염좌, 왼쪽 햄스트링, 허리 통증으로 계속해서 부상자 명단(DL)에 드나들었다.
그는 주전선수로 도약한 2008년 이후 가장 적은 48경기에만 출전했고, 타율 0.242에 출루율 0.357, 홈런 7개, 17타점만을 남겼다.
추신수는 다음 달 미국으로 다시 출국하기 전까지 부산, 제주 등에 머물며 개인 일정을 소화한다.[충남일보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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