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은 지난 9일 문예의전당에서 ‘2016 서천군 맞춤 일자리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일자리를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분주한 가운데 13개 기업의 인사담당자와 300여 명의 구직자 현장면접이 열렸다.
이날 기업들은 사무, 생산직, 기술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60여 명을 채용목표로 구직자를 대상으로 심도있는 현장면접을 진행하고 다수의 구직자가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를 알아볼 수 있도록 구인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서천군지역순환경제센터는 구인업체와 구직자의 현장면접을 주선하고,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과 개별상담, 이력서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면접에서 채용까지 원스톱 취업지원서비스로 구직자 맞춤형 취업알선에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노박래 군수는 “이번 일자리 한마당 행사를 통해 청년 및 중장년 구직자는 취업기회와 취업정보를, 구인난을 겪는 기업은 우수 인재 채용기회를 제공받는 좋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일자리가 지원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충남일보 오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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