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성 콩팥병 급증
당뇨병성 콩팥병 급증
건양대병원 , 지역주민 대상 무료특강·검진실시
  • 박희석 기자
  • 승인 2007.03.11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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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은 지난 9일 본관 11층 대강당에서 세계신장의 날을 기념하는 무료특강과 무료 신장병 검사를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건양대병원(병원장 김종우)은 지난 9일 본관 11층 대강당에서 세계신장의 날을 기념하는 무료특강과 무료 신장병 검사를 실시해 지역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특강은 당뇨병성 콩팥병(신장병)의 예방과 치료라는 주제로 건양대병원 신장내과 최낙원 교수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특히 고혈압과 당뇨병으로 인해 신부전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요즘의 실태와 신장병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
건양대병원 최낙원 교수는 이날 특강에서 “수많은 만성신부전증 환자들의 고통과 막대한 의료비용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당뇨병,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자와 성인을 대상으로 한 주기적인 정밀검사가 필요하며 이를 통해 신장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관리와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건양대병원은 특강 이후 피검사와 소변검사(단백뇨, 혈뇨, 미세단백뇨), 혈압, 혈당측정 등 모료검진을 실시했으며 검사결과는 추후 개별적으로 통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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