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상 시상식에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엠비지그룹 임동표 회장이 지난 11일 오전 11시(현지시간) 미 LA 컨벤션홀에서 열리고 있는 아메리칸 갓 탤런트 선발대회(America's Got Talent, 이하 AGT)에 참석했다.
AGT는 미국의 재능 있는 일반인을 선발하는 초대형 콘테스트 쇼프로그램으로 NBC에서 방송되고 있는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임동표 회장은 “AGT프로그램을 살펴보고 끼 있는 남여노소를 선발 하는 인재등용문의 무대로 엠비지 엔터테인먼트 비전에 참고가 됐다”고 말했다.
앞서 남경읍·주다영·김기두 등 인기 배우들이 소속된 엠비지 엔터테인먼트(회장 임동표·대표 한겨울)는 지난 6일 MBG그룹 자회사로 새롭게 출범했으며 최근 주다영 배우(MBG ENT 소속)가 영화 주인공으로 캐스팅 된 상태다.
임동표 회장은 LA 스테이폴스센터에서 12일 열리는 세계적 음악, 예술인들의 축제인 ‘그래미 어워드 2017’ 기프트라운지 공식스폰서로 참가하고 있다.
[충남일보 LA=오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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