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둔산경찰서(서장 심은석)는 지난달 28일 5층 대회의실에서 대전시청, 서구청, 학원연합회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원가 학생 안전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둔산서는 대전지방법원 주변에 밀집돼 있는 학원가의 청소년 비행과 범죄예방을 위해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지자체·학원과 협력해 고질적인 불법주정차 문제 해소 등 학원 주변 안전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둔산경찰서는 3월 중 학원가 불법주정차 등 교통법규 위반 행위에 대해 계도를 펼친 후 4월부터는 집중 잔속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충남일보 금기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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