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본부장 김효식)는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23일 양방향 소통방식의 직무교육 및 터널공사현장 방문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직원의 궁금증과 의견을 반영해 기존의 주입식 교육방식을 탈피했으며 간부진, 기술사 자격증을 소지한 직원들과 신규 직원의 현장 체험과 상호 토론을 통해 철도기술에 대한 흥미유발로 인한 교육의 효율성을 높였다.
한편 영남본부는 지난 2월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5시에 철도건설에 대한 아이디어 창출을 위해 Jump-Up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Jump-Up프로그램은 신규직원들과 베테랑 선배들이 현장시공 방법 개선 등 건설 분야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해 업무매뉴얼작성과 타 본부 공유를 통해 실제 업무에 적용하는 것으로 직원들의 자발적인 아이디어로 시행 중이다.
김효식 본부장은 “양방향 소통방식의 교육은 신규 직원들이 교육설계에 직접 참여한 만큼 교육효과가 크다”며 “Jump-Up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임직원의 아이디어가 업무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일보 박해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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