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내 분산된 물관리시스템이 통합운영 된다.
12일 도는 그동안 여러부서에 분산관리되고 있는 물관리 업무를 통합해 관리·조정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12일 도는 충남발전연구원과 공동으로 물관리 대책본부 설치를 위한 전문가 초청 워크숍을 갖고 효율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워크숍은 충남도 이덕성 수질관리과장의 도 물관리 대책본부 설치·운영방안과 한밭대학교 유병로 교수의 효율적인 통합관리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에 이어 도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물 관리를 위한 통합·관리방안에 대해 한국과학기술원 신항식 교수와 신성대 손무정 교수, 도수질총량관리센터 이상진 센터장, 푸른충남21 최진하 처장 등이 토론을 가졌다.
도 이덕성 수질관리과장은 “그동안 관리 목적에 따라 분산 추진하던 기능을 유기적으로 통합·조정키위한 ‘물 관리 대책본부’ 설치·운영 등 종합적인 물관리 대책 마련으로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이번 포럼에서 논의되고 제기된 문제점과 대안을 적극반영해 그동안 4국 8과 12담당과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단위 업무로 분산 추진해오던 물 관리 업무를 통합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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