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주민옴브즈맨 정책토론회
서구, 주민옴브즈맨 정책토론회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7.06.1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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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1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불법주정차 근절 대책 마련을 위해 ‘주민옴부즈맨 토론회’를 가졌다.
서구는 구정 발전을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주민옴주부맨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의 단순한 일상생활상의 불편사항 제보를 넘어 올해부터는 구정발전을 위한 각종 정책제안 으로  제도를 폭넓게 보완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주차장 이용패턴 빅데이터를 활용한 ▲주차장 공동이용제 ▲주차하고 3분 걷기 운동 ▲주차장 무료 개방에 따른 인센티브 부여 ▲주차요금 지불에 대한 의식 개선 주민 홍보 ▲도심공원 지하주차장 조성 등 10건의 의견이 제시 됐다.
서구는 이날 제시된 각종 제안에 대해 타당성을 검토한 후 내년도 사업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주민옴주부맨 토론호에 참석한 한  주민은 “그동안 주택가 주차난으로 많은 불편을 겪어 왔는데, 제안된 의견이 정책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어 매우 반갑다”고 말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주민들의 의견은 최대한 반영하겠다”며, “남은 임기 동안 행복한 서구 미래 100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충남일보 금기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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