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컨설팅, 한우농가 애로기술 해결
맞춤형컨설팅, 한우농가 애로기술 해결
  • 김광태 기자
  • 승인 2017.07.06 15: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양군은 최근 사료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종합컨설팅 제공을 통한 애로기술 해결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지난 5일 한우사육농가 60여명을 대상으로 경영, 개량, 번식, 사양관리, 축산환경, 가축질병, 초지사료 분야에 대한 전문가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
사전 기술수요조사를 통해 분야별로 최고전문가로 팀을 구성해 실시하는 축산농가 컨설팅은 올해로 7년차를 맞고 있으며 지역 축산농가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컨설팅에 참석한 이환희씨는 “최근 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경영구조개선, 사양 및 질병관리 등 기술적으로 개선할 점에 대해 많은 조언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앞으로 현장기술지원이 필요한 농가는 추후 현지방문을 통한 전문컨설팅으로 애로기술을 해결해 줄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은 축산물 수입증가, 사료비 상승, 구제역·AI 등 악성가축전염병의 빈번한 발생, 수급 불균형에 따른 축산물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기술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충남일보 김광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