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의사회, 취약계층 사랑 전달 ‘솔선수범’
충남의사회, 취약계층 사랑 전달 ‘솔선수범’
아산시 소외계층에 1천만원 후원금 전달 ‘귀감’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7.07.10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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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사회(회장 박상문)는 지난 9일 아산시 영인면에 위치한 아름다운 컨트리클럽에서 저소득층 후원금을 마련하기 위한 ‘제2회 사랑의 버디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가한 충남도의사회 회원들의 기부금 등 1000만 원을 아산시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취약계층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사용해달라며 아산시에 전달하며 뜻깊고 의미 있는 대회가 되었다.
박상문 충남의사회장은 “이번 자선골프대회는 우리 의사회의 단합을 도모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 특히 병원비가 없어 진료를 받지 못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개최했다.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우리 의사들이 솔선수범해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향한 충남의사회의 뜨거운 사랑과 관심에 감사를 드리며 지정기탁하신 후원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의사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올해 6월에 발족한 나눔리더스클럽(1000만 원 이상 중소액을 기부한 단체나 모임)에 충남2호 가입하고 사회공헌활동에 앞장 서는 등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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