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면 행복택시 큰 호응, 인기 만점
목면 행복택시 큰 호응, 인기 만점
  • 김광태 기자
  • 승인 2017.07.16 17: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양군 행복택시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양에서도 오지 중에 오지에 속하는 목면 신흥리 임장골 마을에는 지난 1일부터 행복택시가 들어오고 있다. 행복택시는 버스 단일요금 1300원만 내면 소재지 읍·면사무소까지 이동이 가능하도록 택시요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민들은 마을에 꼭 필요한 서비스라며 이구동성으로 행복택시를 반기고 있다. 청양군 행복택시는 지난 2015년 10월부터 농촌버스가 가지 않는 오지 마을 2개면 4개 마을에서 시범운행을 시작했다. 그동안 교통약자의 발이 되어 주는 운행성과가 매우 좋아 이달부터는 확대 운행 중에 있다. 마을에서 버스승강장까지 2㎞이상이던 기존 조건을 1.5㎞이상으로 완화해 5개 읍·면의 9개 마을을 추가한 것. 20여 가구가 모여 사는 임장골 마을은 금강변에 위치해 공주와 경계를 이루고 있으나 그동안 교통이 불편해 40여분이나 걸어가 이웃 마을에서 시내버스를 이용해 시장과 면소재리를 오갈 수 있었다.[충남일보 김광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