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농업기술센터, 4-H회원 배낭연수 실시
서천군농업기술센터, 4-H회원 배낭연수 실시
선진농장 현장연수
  • 노국철 기자
  • 승인 2017.07.1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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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석희성)는 18일부터 21일까지 스마트 미래 농업을 이끌 영농 4-H회원 36명을 대상으로 분야별 3회에 걸친 선진농장 현장 배낭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배낭연수는 영농 4-H회원들이 선진농장 현장연수를 통해 신기술을 직접 체험, 발전적 방향으로 영농과 접목시킬 수 있는 자신감을 부여하기 위한 것으로, 식량작물, 축산, 6차산업 3분야별로 각각 1박 2일간 진행된다. 또한, 각 팀에는 분야별 전문 지도사(멘토)가 함께해 현장에서의 학습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18일 맨 처음 출발하는 축산분야는 △논산시 로봇착유 ‘황화목장’ △예산군 ‘토바우 사료공장’ △부천시 ‘축산물 공판장’ 등에서 사육부터 판매까지의 현장사례를 학습한다.
식량작물분야는 청주시, 천안시의 논타작물 재배현장, 생태농업단지, 밀-벼 생육연구 단지 등을 견학하며, 6차산업분야는 고창군, 구례군의 고부가가치 식품 가공현장, 4-H회원 영농정착 우수농장 등을 방문해 최신 영농흐름에 대해 학습한다.
교육을 추진 중인 인력육성팀은 “단지 친목을 다지는 활동에서 벗어나, 회원들의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그룹별 학습내용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져 미래영농의 로드맵을 차분하게 그려나가도록 지도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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