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농기센터, 유용미생물 올바른 활용·토양관리요령 교육
천안시농기센터, 유용미생물 올바른 활용·토양관리요령 교육
  • 문학모 기자
  • 승인 2017.08.0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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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성수)는 8일 센터 대강당에서 천안시 농업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용미생물의 올바른 활용과 토양관리요령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유용미생물을 사용하고 있는 축산농가와 원예작물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고초균, 유산균, 효모균, 광합성균 등 단일균 사용요령, 원예작물의 복합균 등에 대한 이해와 사용방법, 토양관리요령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유용미생물은 토양유기물의 분해를 촉진해 토양을 더욱 비옥하게 만들어 농작물의 생장을 촉진하고, 착과, 착색, 당도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농업과 환경분야에서 활용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2015년에 복합균 1종(EM)과 단일균 4종 등 230여톤과 지난해에는 330여 톤을 무상으로 공급했고, 올해는 380여 톤을 확대 공급할 계획으로 현재 245여 톤의 미생물 공급을 완료했다.
구본영 시장은 “이번 교육이 미생물의 특성과 올바른 사용방법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됐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과 친환경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남일보 문학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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