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지역 리더 역량 강화 ‘부자농촌 만들기’ 박차
청양, 지역 리더 역량 강화 ‘부자농촌 만들기’ 박차
  • 김광태 기자
  • 승인 2017.08.3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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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은 30일 오후 2시 칠갑산자연휴양림에서 행복한 부자농촌 만들기 현장포럼을 개최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했다.
군은 이날 행복한 부자농촌 만들기 추진위원회 신규 위원 1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9개 분과 실무추진위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올해 현장포럼 운영계획을 설명하는 오리엔테이션 겸 1차 현장포럼을 가졌다.
군은 2020년까지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 및 억대농가 500호 육성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올해를 행복한 부자농촌 만들기 목표달성 확산을 위한 해로 정하고 집중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자문위원 8명과 9개 분과위원회 99명의 위원 등 민관거버넌스를 구축해 농업인, 전문가, 공무원이 함께 행복한 부자농촌 만들기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
특히 분과위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토론문화 조성과 전문가의 컨설팅을 접목해 지역리더 역량강화 및 네트워크를 통한 상호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현장포럼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2016년도 기준 농가평균소득 4101만6000원(억대농가 359호)으로 도내 1위를 차지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 군은 내달 중 열리는 2차 현장포럼에서는 농업환경변화의 추세에 맞춰 4차 산업혁명과 지역경제를 주제로, 3차 현장포럼에서는 미래농업(스마트팜)과 경영을 주제로 강의 및 토론을 실시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중 열리는 4차에서는 선진지 견학 및 종합워크숍을, 11월 중 열리는 5차에서는 9개 분과 전체 및 마을 리더 등 2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부자농촌 사례를 주제로 현장포럼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1차 현장포럼에 참석한 이석화 군수는 “부자농촌 만들기의 완성도를 높이고 성과를 확산시킬 것을 목표로 현장포럼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충남일보 김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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