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도시’ 태안군, 군민학습역량 강화 앞장
‘평생학습도시’ 태안군, 군민학습역량 강화 앞장
  • 문길진 기자
  • 승인 2017.09.0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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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도시’ 태안군이 하반기 평생학습대학 운영을 통해 군민들의 학습역량 강화에 나섰다.
군은 지난 1일 교육문화센터에서 한상기 군수와 18개 프로그램 수강 신청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태안군 평생학습대학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평생교육대학은 군민들에 대한 학습기회 확대와 학습의 선순환 구조 구축을 위한 것으로, 군은 1일부터 12월 22일까지 성인 410명을 대상으로 주간반과 야간반 총 18개 과정의 평생학습대학을 운영한다.

교육은 크게 자격증취득·전문가 과정, 교양과정, 학점·학력취득 과정으로 나뉘며 △한우리 독서지도사 △어르신 동화구연 3급 △약용식물자원관리사 △직장인 컴퓨터 실무 중급과정 △관광음식점 메뉴개발 △바리스타 2급 △인문학 △팝아트 △수채화 △이상심리학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이 실시된다. 
군은 교육문화센터가 평생학습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읍·면 주민자치센터와 경로당, 마을회관 등과 교육을 연계하는 등 군 전역의 평생학습 지원에 힘쓸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개강식에서는 한상기 군수의 격려사에 이어 국민인권위원회 오완호 교수의 특강 등이 실시돼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개강식에 참석한 한상기 군수는 “평생학습대학을 통해 많은 분들이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알차게 습득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평생학습도시로서 군민들을 위한 행복한 학습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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