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가야곡면에 살고 있는 5형제가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관형)는 6일 논산시 가야곡면에서 류제웅 5형제들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리더스클럽 인증패를 전달했다.
가야곡 5형제는 후손들의 귀감이 되고자 형제들 공동 이름으로 1000만원을 기탁하여 가야곡면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류씨 5형제 첫째 류제웅씨(농업), 둘째 류제순씨(남편 천중욱)), 셋째 류제삼씨(삼호건재), 넷째 류제희씨(가야곡떡방앗간), 다섯째 류제도씨(쌍용자동차) 등 이렇게 5명이 공동으로 1천만원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
첫째 류제웅씨는 “돌아가신 부모님의 뜻을 이어 받아 어려운 이웃에 대한 실질적인 나눔활동 참여와 기부활동을 솔선수범하여 후손들에게 귀감이 되고자 형제들이 공동으로 1000만원 기부를 하게 됐다”며 “형제들이 함께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하게 되어 더욱 뿌듯하다”고 말했다.[충남일보 박해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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