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10일까지 12일간 보령시민과 귀성객들이 추석 연휴 기간동안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각종 재난 발생에 대비해 소방관서장 중심의 초기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긴급 상황 대비 가용 소방력(인력 947명, 장비 44대)을 100% 가동을 통해 재난 대비 대응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시청·경찰 등 각종 유관기관과 비상연락망을 유지, 유사 시 신속히 출동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전통시장 및 다중 이용시설 등 화재 취약시간에 대한 화재예방 순찰 및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이 기간 동안 대천역,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는 소방력을 전진 배치해 명절 귀성객 등 응급환자 및 각종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 대책을 확립할 방침이다.[충남일보 임영한 기자]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