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도미니카 윈터리그‘3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
강정호, 도미니카 윈터리그‘3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
타율 0.071
  • 연합뉴스
  • 승인 2017.10.1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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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복귀에 대비해 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 실전 감각 회복에 나선 강정호(30·피츠버그 파이리츠)가 3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아길라스 시바에냐스에서 뛰는 강정호는 19일(한국시간) 도미니카공화국의 시바오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로스 델 에스테와 홈경기에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 1삼진의 성적을 남겼다.
리그 공식 개막전에서 결승타 포함 4타수 1안타 3타점을 올렸던 강정호는 이후 3경기에서는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강정호의 타율은 0.071(14타수 1안타)까지 떨어졌다.
강정호는 1회 말 2사 2루에서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4회 말 선두타자로 나서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강정호는 7회 말에도 선두타자로 나와 유격수 앞 땅볼에 그쳤다.
아길라스는 1-1로 맞선 9회 말에 터진 3번 호이로 알몬테의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올 시즌 중반까지 LG 트윈스에서 뛰었던 루이스 히메네스는 아길라스의 6번 지명타자로 나와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음주 뺑소니 사고를 일으켜 2017시즌을 통째로 날린 강정호는 소속팀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피츠버그의 주선으로 아길라스에 입단, 실전 감각을 키우고 있다.[충남일보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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