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지난 10일 오후 시청 광장에서 김동일 시장과 황세연 (사)전국한우협회 보령시지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한 한우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한우는 130인 분(520만 원 상당)으로 읍면동 사회복지담당자를 통해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130가정에 배분될 예정이다.
황세연 지부장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한우농가들이 힘을 보탰다”며, “우리의 작은 나눔이 이웃들에게 온기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과 함께 하고자 하는 한우협회 관계자들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소중한 마음을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충남일보 임영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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