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소방서 석문119안전센터는 2017년 11월 18일 12시 28분경 석문면 장고항리 장고항 선착장에서 차량 한대가 바다 위에 떠내려가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였다.
현장에 도착했을 때 차량은 보이지 않았고(완전히 가라앉은 것으로 보임) 요구조자 1명이 정박된 어선 위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었다.
당진소방서 석문119안전센터(센터장 한종수)는 신속히 현장에 도착하였으나 거센 바람으로 인한 파도 때문에 난항을 겪었다.
해경은 선박에 연락하였으나 수심이 깊지 않아 들어올 수 없는 상황이었고, 보트와 장비를 실은 119구조대는 현장으로 오는 중이었다. 마침 근처 민간인 어선장이 현장에 왔고, 어선장에게 협조를 요청하여 구조가 시작되었다.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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