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이 사랑의 나무가 되다!’
‘나눔이 사랑의 나무가 되다!’
대한감리회 충청연회 희망봉사단, 연탄 등 3388만 원 상당 ‘쾌척’
  • 서세진 기자
  • 승인 2017.11.1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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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충청연회(이하 충청연회)가 연말연시를 맞아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며 추운 날씨를 녹이고 있다.
당진시에 따르면 충청연회는 18일 오전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사랑의 연탄 나누기 전달식을 갖고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한 연탄 1만6800장과 쌀 600㎏, 연료비 520만 원, 장학금 500만 원 등 총 3388만 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 후에는 김홍장 당진시장과 충청연회 유영완 감독을 비롯한 희망봉사단 500여 명이 직접 사랑의 연탄을 어려운 이웃 42가구에 배달했다.
쌀과 연료비 등 후원금과 나머지 잔여 물품도 당진시 복지재단을 통해 당진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충청연회의 적극적인 나눔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온정에 힘입어 추운 겨울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연회는 지난해 12월 10일 당진시와 ‘사랑의 기부 및 희망봉사단 협약’을 맺은 이후 사회봉사와 기부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며 상생의 공동체를 만드는데 앞장서 오고 있다.[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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