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고등학교(교장 김동현)에서는 지난달 30일 5, 6교시 창체 시간에 ‘사랑의 김치 나누기 프로젝트’를 통해 섬김과 나눔을 실천했다.
교직원과 학부모, 학생회 임원과 희망 학생이 참여했으며, 본교의 하늘정원 텃밭에서 수확한 채소를 더해 120여 포기의 김치를 담갔다.
담근 김치는 본교 조손가정 학생들과 승언 3구 노인회관, 착한 사마리아 요양원에 나누어 전달했다.
박모 학생은 “직접 담근 김치를 이웃에 전달하여 이웃 사랑을 직접 실천함으로써 추운 겨울에 따뜻한 마음을 보태게 된 것이 기쁘다”고 말했다.
김동현 교장은 “학교-가정-지역사회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섬김과 나눔 실천을 통해 봉사 정신을 기를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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