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북부소방서 내년 신설 추진
천안북부소방서 내년 신설 추진
박상돈 의원, 이지사와 합의
  • 한내국 기자
  • 승인 2007.03.13 19: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그동안 수요부족으로 위험에 방치된 천안북부소방서 신설이 천안시와 충남도 예산으로 빠르면 내년에 신설될 전망이다.
국회 박상돈 의원(천안 을)은 13일 이완구 충남지사를 만나 이같은 내용에 합의하고 양자가 이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의원은 “천안이 특성상 수도권과 연접해 고층건물과 산업단지가 집중해 이의 필요성이 긴급하다는 점을 전하고 이 지사로부터 시도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답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동안 천안 쌍용, 백석, 부성동 등 신개발지역 등 서북부지역과 아산만권 신도시개발로 급속한 인구증가가 이루어지고 있는 지역이 화재 등 긴급상황 등에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현행 법률은 지역실정에 따라 1개 또는 수개의 소방서가 시군구단위로 설치가 가능하고 소요비용은 전액 시도예산으로 충당하도록 돼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