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비지그룹(회장 임동표)가 19일 KBS여의도 공개홀에서 포항지진피해로 어려움에 처한 주민을 돕기 위해 성금 3199만7903원을 전달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KBS1 TV에서 생방송으로 ‘나눔은 행복입니다’에 출연한 MBG 그룹 임동표 회장과 장종수 대표, 그리고 MBG KOREA 임직원들은 포항지진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성금 3199만7903원을 전달했다.
지역 발전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서 도움의 손길을 내밀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는 임동표 회장은 “기업인으로 어려운 경기여건으로 고통을 받는 국민들에게 서로 나눔과 배려를 동참해 왔다”면서 “특히 이번 포항 지진으로 많은 주민들이 추운 날씨에 힘들게 지내시는 것을 보고 MBG 그룹 차원에서 돕기 위해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충남일보 박해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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