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오식)는 지난 19일 오전 현장대응단을 방문한 백석새빛어린이집의 어린이 산타로부터 크리스마스카드와 함께 선물을 전달 받았다고 전했다.
이날 백석새빛어린이집 친구들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주위에 어렵고 위험에 처한 사람들을 도와주는 소방관 아저씨를 만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직접 만든 크리스마스카드와 선물을 전해주기 위해 서북소방서를 방문했다.
어린이집 친구들은 처음에는 낯선 분위기에 긴장한 아이들도 있었지만 선생님의 구령에 맞춰 씩씩하게 감사의 마음과 직접 만든 크리스마스카드를 전하고 캐롤도 불러줘 얼마 남지 않은 크리스마스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현장대응단 허경관 화재진압대장은 “어린이 산타로부터 예상치 못한 큰 선물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수호하는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충남일보 김헌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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