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스포츠마케팅 2369억 경제효과
대전시, 스포츠마케팅 2369억 경제효과
올해 33개 국제·전국대회 개최 연인원 10만여 명 대전 찾아
  • 김강중 기자
  • 승인 2017.12.27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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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올해 각종 국제·전국 대회 등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2369억 원의 지역경제효과를 거두었다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국초등축구 스토브리그와 박세리배골프대회, 박찬호배야구대회, 생활체육전국대회, 전국장애인대회, 2017 FIFA U-20 월드컵 등 33개 국제·전국대회 등을 개최해 연인원 10만여 명이 대전을 찾았다.

박찬호배전국리틀야구대회는 일본 노모 선수 리틀야구우승팀과 매년 격년제로 한일 리틀야구 교류전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18 한·중 청소년 스포츠교류’와 ‘2019~2020 한·일 청소년 스포츠교류’에 선정돼 국비 4억5600만 원을 확보했다. 
이 밖에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 유치로 51억여 원의 지역경제 유발효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대전시티즌과 한화이글스, 삼성블루팡스 등 프로구단 경기에 관중 77만여 명이 참여해 2057억여 원의 지역경제증진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 전종대 체육지원과장은 “전국 규모의 대회 개최와 프로스포츠 운영, 안영생활체육단지와 같은 체육시설 인프라 확대구축을 통해 지역경제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충남일보 김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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