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올 한해 군정운영 성과 ‘A+’
태안군, 올 한해 군정운영 성과 ‘A+’
올 한해 각종 공모 선정으로 인센티브 372억 원 확보 쾌거
  • 문길진 기자
  • 승인 2017.12.28 16: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선6기 태안군이 올 한해 각종 공모사업 선정으로 12월 현재까지 총 372억 원에 달하는 인센티브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태안군은 올해 지역 발전과 군민 생활편익 제고를 위해 전력투구한 결과 올 한해 총 45건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372억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는 결실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러한 성과는 30대 미래전략사업을 중심으로 중·장기 시책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는 민선6기 군정운영의 결과라는 평가다.

우선, 군은 지난 10월 해양수산부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 가능자원 발굴 및 산업화를 위한 실용화 연구’ 협력 지자체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국비 35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으며, 오는 2020년 전국 최초의 ‘해양헬스케어단지 시범사업’ 추진 시 200억 원의 국비를 추가로 확보할 전망이다.
또 지난 6월에는 몽산포해수욕장이 충청남도 주관 ‘2017년 테마형 명품해수욕장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도비 15억 원을 확보하고, 해양수산부 주관 채석포 권역 거점개발 사업 공모 선정으로 국비 70억 원을, 해녀마을 단위 특화개발 사업 공모에서는 14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스마트팜 온실신축 지원 공모에 선정돼 국·도비 17억 4000만 원을, 호박고구마 명품화 사업 공모 선정으로 14억 원을 확보하는 등 지역의 기반이 되는 농·수산 분야에서 연이은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밖에, 충청남도 주관 희망복지관 건립 사업의 일환인 안면복지관 건립 사업으로 도비 16억 원을 확보하고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 예·경보 시스템 설치 사업으로 특별교부세 8억 원을, 서부재래시장 골목형 시장 육성 사업으로 국비 2억 6000만 원을 확보하는 등 각 분야에서 인센티브를 골고루 확보했다는 평가다.
공모사업 선정 외에도, 군은 올 한해 △기금운영 성과분석 우수기관 선정(행정안전부) △2017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우수기관 선정(행정안전부) △가족친화 인증기관 선정(여성가족부) △오션크린업 우수기관 선정(해양수산부) △규제혁신 평가 우수(충청남도) △지적재조사 사업추진 전국 최우수(국토교통부) △을지연습 우수(충청남도) 등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으며 ‘행복한 군민’ 시대의 청사진을 밝히기도 했다.

한상기 군수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미래전략사업 등 역점사업과 각종 현안들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하고 새로운 사업의 기반 마련 등 미래를 향한 군정운영에 앞장서 ‘행복한 군민’ 시대 개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 군수는 “지역의 먼 미래를 내다보고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집중해 민선6기 군정목표인 ‘희망찬 태안, 행복한 군민’ 시대를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며 “그동안 성취한 성과가 앞으로의 군정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처음보다 더 처음같이 전력투구하겠다”고 말했다.[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