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체신청, 우체국전자우편 고객 맞춤형 서비스 시행
충청체신청, 우체국전자우편 고객 맞춤형 서비스 시행
봉투표면 원하는 로고ㆍ광고문안 자유롭게 인쇄
  • 권기택 기자
  • 승인 2007.03.13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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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우편 봉투표면에 고객이 원하는 광고문구를 넣을 수 있도록 해 공공기관이나 기업체로부터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충청체신청(청장 이계순)은 다량 전자우편 발송 시 발송인이 원하는 로고나 광고 문안을 넣어 인쇄·발송하는 ‘우체국전자우편 고객맞춤형 서비스’를 14일부터 시행한다.
우체국전자우편서비스는 우편물 제작부터 배달까지 모든 과정을 우체국이 대행해 고객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편리한 우편서비스이다.
고객맞춤형 전자우편서비스는 1회 5만 통 이상 전자우편 발송 시 10일 전까지 발송 내용문과 수취인의 주소록을 컴퓨터 파일로 제출하면 기존 전자우편 이용요금으로 봉투 표면(전·후면)이나 용지의 배경에 이미지나 광고문구를 넣을 수 있다.
또 각종 모임이나 간단한 홍보안내문을 엽서에 담아 보낼 때 사용하는 그림엽서식 전자우편도 1회 5만통 이상 발송시 그림엽서 전면에 고객이 원하는 글이나 사진을 인쇄해 발송하는 서비스도 함께 시행한다.
충청체신청 관계자는 “우체국 전자우편 고객맞춤형 서비스 시행으로 공공기관이나 기업체의 홍보 효과 극대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수요자중심의 우편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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