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청년 일자리 창출 ‘산·학·관’ 업무협약 체결
서부발전, 청년 일자리 창출 ‘산·학·관’ 업무협약 체결
  • 문길진 기자
  • 승인 2017.12.28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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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이 27일 충남도청에서 안희정 충남도지사, 충남지역 25개 대학총장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 지원을 위한 산·학·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남지역으로 본사를 이전한 공공기관으로서 지역 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정부 일자리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서부발전이 구체적인 협력모델을 제안하고 충청남도가 이를 적극 지원함으로써 신속하게 추진됐다.
서부발전은 이를 위해 충남도 교육기관 협의체인 ‘대학 및 지역인재육성지원 협의회’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 계획 및 지역인재 역량강화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고, 각 대학의 담당자들은 협력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산·학·관 협력체계 구축의 토대가 됐다.
특히, 지역 대학생들이 원하는 취업역량교육, 직무교육 및 직장체험 프로그램이 모두 포함된 서부발전 ‘One-stop 체험형 인턴제’와  지역인재 채용할당제 등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서부발전의 지속적인 노력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안희정 충남 도지사는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서부발전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산·학·관 협업체계를 통한 지역인재육성 모델이 충청남도의 대표 모범사례로 전파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부발전 정영철 사장 직무대행은 “수도권에 비해서 낙후된 지역 취업 인프라를 개선하고 지역인재가 안정적으로 취업 할 수 있도록 이전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 할 생각”이라면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청년 실업 해소에 전사적인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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