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3개 축제 ‘2018 문화관광축제’ 선정
대전시 3개 축제 ‘2018 문화관광축제’ 선정
효문화뿌리축제·국제와인페어·유성온천축제… 1억 1500만∼6억 4천만원 받아
  • 김강중 기자
  • 승인 2018.01.0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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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의 3개 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2018년도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됐다. 사진은 유성온천축제 모습. 이향우 作

대전시의 3개 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2018년도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대전효문화뿌리축제와 대전국제와인페어, 유성온천축제가 내년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내 대표적인 관광자원을 육성하기 위해 1995년부터 문화관광축제를 지정중이다.

대전효문화뿌리축제는 4년 연속 문화관광축제 유망축제에 선정됐다. 이 축제는 효와 뿌리를 주제로 전국 160여 개 문중이 참여하는 문중역사인물퍼레이드와 문중의 밥상, 효세족식,나의 뿌리찾기 등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또 올해 처음으로 대전국제와인페어와 유성온천문화축제가 육성축제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축제 홍보마케팅과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받게 된다.
와인페어는 전국 최대의 와인축제로, 전국의 와인애호가 뿐만아니라 젊은층과 외국인의 방문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전 세계 4000여 종의 와인을 자유롭게 시음할 수 있는 대전 와인트로피와 전통주 전시·시음 등의 행사와 한빛탑광장에서 진행하는 와인문화체험, 와인뮤직페스티벌 등을 선보인다.

유성온천축제는 유성온천의 역사성을 현대적 의미로 되살려 온천관광을 활성화하고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온천거리페레이드와 노천온천 족욕체험, 온천수 DJ파티, 온천수 의료체험 등이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시 우승제 관광진흥과장은 “이달 중 축제육성위원회를 개최해 대전 대표축제를 선정하고 대표축제와 문화관광축제 선정 축제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방안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충남일보 김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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