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통계청, 올해 사업계획 발표
대전·충남통계청, 올해 사업계획 발표
올해 사업계획 발표
  • 박해용 기자
  • 승인 2007.03.13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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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지방통계청이 지역통계 개발·지원 확대, 조사관리시스템 개선, 대국민 통계정보활용 교육 등 대전충남지역의 통계인프라 구축을 본격화한다.
임명선 청장은 2010년까지 책임운영기관 운영으로 지역의 통계인프라 메카로 만든다는 내용의 ‘2007년도 성과사업계획’을 확정하고 ‘4대전략과 14대 핵심사업’을 13일 발표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0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책임운영기관제도의 목적에 맞게 성과실적 및 혁신역량 중심의 책임행정체제를 구축하고, 자기성과기술서를 통한 외부평가, 해외배낭여행 등의 인센티브 제공으로 성과중심의 조직운영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또 통계조사의 정확성 제고 방안으로, 우선 Crew leader system을 정착시켜 자체 통계분석시스템 구축, 면접 및 설득기법 매뉴얼 등을 작성하고 인터넷조사는 지속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임 청장은 △홍성군 축산통계, 중구·대덕구 사회통계 개발 △유성구·계룡시 사회통계 조사표 및 표본설계 지원 등 지역통계 인프라 메카 구축의 핵심전략인 지역통계 작성지원을 강화한다고 말했다.
특히 정책고객 통계활용 교육, 대덕특구 활성화를 위한 광공업통계 및 경기전망보고서 작성, 대전시 및 충남도 행정자료의 정부승인통계로의 전환을 기관특화사업으로 지정 추진하는 것이 대전충남지방통계청의 마지막 전략이다.
한편 임 청장은 “요즘 대전충남지역의 통계에 대한 관심과 이해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지역통계 인프라 구축이 요구되므로 올 한해 기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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