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마을이 함께 하는 인성교육 강화
온 마을이 함께 하는 인성교육 강화
충남교육청, 교사와 마을주민 위한 사업도 강화
  • 우명균 기자
  • 승인 2018.01.08 17: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도교육청은 올 해 온 마을이 함께 하는 인성교육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모든 학교에서 인성역량 강화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해 공감과 동참의 인성교육을 실천한다.
일선 학교에서는 학교 업무 분장을 통해 인성교육부장 지정을 확대하고 학생 언어문화 선도학교를 확대·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학교 여건에 맞는 인성교육 환경 구축을 위해 인성교육 체험실(예절실, 연극실), 인성교육실(프로젝트 학습실, 교과교실제 연계 가능)을 현장 수요를 토대로 구축할 예정이다.
학생의 자발적 생활규칙 제정·운영 풍토 확산, 학생이 직접 기획하고 실천하는 학생 자치활동 운영 확산도 인성교육 강화를 위한 주요 사업이다.
이와 함께 가정,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인성교육을 위한 인문소양, 독서 교육과 인성 연극, ‘쉼이 있는 행복 인성놀이’를 운영한다.
도내 모든 학교는 이와 관련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대학, 비영리법인 등이 운영하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의 운영자 요건을 완화해 지역사회의 참여를 확대하는 대신 공익성 제고를 위해 영리 목적이나 사교육을 조장한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제재를 강화할 계획이다.
온 마을이 함께 하는 인성교육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인적 토대인 교사와 마을주민들을 위한 사업도 강화한다.
1 학교 1 마을 학습공동체 지정 운영을 통해 교원의 인성교육 역량 강화와 마을 단위에서 학생의 바른 성장을 도모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가정·학교·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인성교육으로 학생이 바르게 성장하고 학부모가 공감하며 신뢰받는 학교 문화가 안착되고 공감과 감동의 충남교육을 구현하는데 이바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