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대설로 ‘2018년 주요업무보고회’ 연기
논산, 대설로 ‘2018년 주요업무보고회’ 연기
  • 최춘식 기자
  • 승인 2018.01.0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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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가 대설 및 한파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당초 9일 예정됐던 ‘2018년 주요업무보고회’를 연기했다.
시에 따르면 9일 실국장 및 과장, 읍·면·동장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요업무보고회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대설 피해예방 최소화에 집중키로 했다.
시는 오전 00시 40분 기준 대설주의보가 발효됐으며, 현재도 발효 중인 가운데 이날 7시 기준 15.2cm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다.
황시장은 이날 현장 및 제설작업현황 등을 점검하고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대설, 한파 대비 및 예방활동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며, 현장활동 강화 등 적극적인 대처를 주문했다.
시는 피해예방 최소화 및 제설대응체제를 가동하고 시설하우스와 농작물 또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조기 대응에 노력하는 한편, 주요간선도로와 경사로, 결빙지역 등 취약구간에 대해 도로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등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근무기강 확립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한편,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오늘(9일) 오후부터 다시 눈 또는 비가 시작되어 내일까지 예상된다고 예보함에 따라 빙판길 안전사고, 시설물 피해 예방 등 제설대응체제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충남일보 최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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