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읍 충남조선소 노금자 대표, 불황 속 착한 기부
장항읍 충남조선소 노금자 대표, 불황 속 착한 기부
  • 노국철 기자
  • 승인 2018.01.1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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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장항읍행정복지센터(읍장 최창근)에서 추진하는 ‘좋은이웃 인증제’에 대한 주민의 뜨거운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34번째 주인공이 탄생했다.
서천군 대표적인 여성 기업인으로 알려진 충남조선소 노금자 대표가 지난 8일 장항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100만 원의 이웃사랑 성금을 기부했다.
장항읍에 소재한 충남조선소는 1962년에 설립된 선박 제조 및 수리 전문 기업으로 10여 년간 이웃돕기 기부금 전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노금자 대표는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훈훈한 온기를 전하고 싶어 나눔에 동참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다양한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최창근 장항읍장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기업들의 어려움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러한 착한 기부를 바탕으로 더 많은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그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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