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박해용 기자] 대전충남지방병무청은 15일부터 2월 20일까지 금년도 병역명문가 신청을 받는다.
병무청의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은 병역이행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2004년도부터 시작됐으며 올해로 열다섯 번째다.
병역명문가란 할아버지부터 그 손자까지의 직계비속, 즉 조부와 부?백부?숙부 그리고 본인·형제·사촌형제 3代 가족 모두가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이다.
병역명문가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3代 가족을 확인할 수 있는 제적등본과 가족관계증명서, 군복무 확인서 등을 구비해 가까운 지방병무(지)청을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FAX로 신청하면 된다.
병역명문가 신청 관련 궁금한 사항은 병무청홈페이지(www.mma.go.kr), 병무민원상담소(1588-9090), 지방병무청 운영지원과(042-250-4227) 등에 문의하면 된다.
병역명문가 가문에는 병역명문가증, 병역명문가 증서 및 패 등이 교부되며 대통령?국무총리 등의 표창과 함께 예산 범위 내에서 훈격 및 수상 인원에게 소정의 포상금이 수여된다.
대전충남지방병무청 관계자는 “병역을 명예롭게 이행한 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법과 원칙에 따라‘공정하고 정의로운,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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