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이씨앤지, 공주 사곡중에장학금 200만 원 전달 화제
㈜삼이씨앤지, 공주 사곡중에장학금 200만 원 전달 화제
  • 길상훈 기자
  • 승인 2018.01.1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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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세종시 등 충청권 유망 중소기업으로 부상되고 있는 공주시 사곡면 ㈜삼이C&G(대표 정효선)가 16일 오전 관내 사곡중학교를 찾아 지역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사랑의 장학금’ 200만원을 백남훈 교장에게 전달해 화제다.
특히 ㈜삼이C&G의 정효선 대표는 유망 중소기업 대표로 기업의 가치를 사회환원으로 실천하는 여성사업가다.
정 대표는 그동안 대전.충남.세종 등 지자체와 교육기관 등을 통해 가정 형편이 어려운 소외계층 이웃과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과 장애우들에게 매년 생필품 및 쌀 등을 전달하는 수호천사로도 이미 널리 알려진 주인공이기도 하다.
이날 사곡중을 방문한 정효선 대표는 “앞으로 사곡지역의 학생들이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설 방침”이라며 “특히 충남 지역의 일부 학교발전기금 또한 십시일반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삼이씨앤지와 사곡중학교는 지난 2015년부터 ‘학교는 기업사랑, 기업은 학교사랑’을 슬로건으로 상호 공동발전 MOU협약을 맺은바 있다. 또한 협약 활동을 통해 그동안 사곡중의 자유학기 진로직업 현장체험도 함께 매년 1-2회씩 제공해왔으며, 교육기부 특강도 실시하고 있다.
더욱이 정효선 대표는 관내 충남과학고를 대상으로 학생들에게 기술력 창의 정신을 모태로 특강과 현장 실무체험 프로그램을 전수함으로써 많은 학생들에게 기술력과 독창성도 불어 넣고 있다.
앞서 삼이씨앤지는 지난해 12월 충청남도교육청에서 교육경비 지원으로 충남교육 발전에 기여한 기업체의 공로가 인정되면서 충남교육감 감사패를 수여하는 등 지금까지 정부 산하 부처별 크고작은 수상을 20여회에 걸쳐 받은 바 있다.
이날 백남용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바르고 밝게 자신의 꿈을 키우는 학교생활을 해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장학금 지원에 감사를 드리면서 학생들에게 의미있게 쓰여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뜻을 전했다.[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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