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겨울방학 중 초등학교 생존수영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을 온양 중앙초등학교 외 11개 초등학교 35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초등학생 3-5학년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전면적으로 실시해 12월 말 기준으로 총 6만 1464명(목표율 99.9%)의 학생이 참여했다.
올해는 생존수영 교육 대상자가 초등학교 3~6학년으로 확대된다.
이번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은 학기 중에 수영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과 저학년 또는 고학년 희망 학생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체육인성건강과 조기성 과장은 "올해 생존수영 교육이 더욱 확대·운영되는 만큼 안전한 수영장 확보는 물론 우수강사 확보, 임차료 지원 등을 통해 학교에서 불편함이 없이 생존수영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