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이호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을)은 18일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2014년 세월호 순직 단원고 교사와 천안함 전사 장병 묘소를 참배하고 넋을 기렸다.
이 의원은 먼저 단원고 교사들이 잠들어 있는 순직공무원 묘역을 방문한 자리에서 “제자들을 구하다가 희생된 단원고 선생님들의 숭고한 넋을 기린다”며 “다시는 이와 같은 참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천안함 장병들이 묻혀 있는 천안함 46용사 묘역으로 이동해 참배 한 뒤 “나라를 지키다 전사한 젊은이들의 희생에도 애도를 표하며, 국가 안보와 평화를 위해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참배에는 조원휘 대전시의회 부의장, 정기현·김동섭 대전시의원, 구본환·이금선 유성구의원 등이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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