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박해용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19일 중소기업중앙회 이사회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사회적대타협을 위한 현안 경청간담회를 개최하고 중소기업 혁신성장을 위한 정책과제를 전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를 비롯하여 김태년 정책위의장, 박홍근 원내수석부대표, 홍익표 정책위수석부의장, 이학영 당 을지로위원장, 윤관석 원내정치개혁부대표, 이 훈 원내협치부대표, 송옥숙 원내민생부대표, 제윤경 원내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중소기업계에서는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해 이동형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최전남 한국자동제어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신길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고수곤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최현규 대한니트협동조합연합회 회장, 신정기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근로시간 단축 보완책 마련 ▲최저임금 제도 개선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 사업 활성화 ▲대기업의 중소기업 기술탈취 강력 근절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특별법 조속 제정 ▲스마트공장 고도화·표준화 지원, 전문인력 양성 및 예산확대 ▲온라인 영세자영업자 결제수수료 부담 완화 등 중소기업계 주요 현안의 개선을 요청했다.
이후 이어진 자유 발언과 오찬에서는 ▲협동조합을 통한 중소기업의 공동판매 합법화 ▲중기(中企) 혁신성장을 위한 규제개혁 및 국내복귀기업(U턴기업) 지원 ▲수도권 내 중소기업 전용 R&D 단지 조성 ▲특허공제 제도 운영을 위한 정부 출연 등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정책지원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