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올해 안전도시 구현에 123억 투입
대전시, 올해 안전도시 구현에 123억 투입
시민안전도시 구현에 행정력 집중… 8대분야 104개 사업 추진
  • 김강중 기자
  • 승인 2018.01.21 17: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향후 5년간 사망자 10% 감소 목표… 자치구 평가보상금도 상향

[충남일보 김강중 기자] 대전시는 올해를 시민안전 도시 구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시는 매년 발생하는 각종 안전 및 사망사고 분석자료에 기초해 화재와 교통사고, 감염병, 안전사고, 산업재해, 자연재해, 범죄, 자살을 개선해야 할 8대 분야로 정했다. 또, 104개 사업에 1023억 원을 투입해 안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정부 안전정책 기조인 안전사고 인명피해를 감축하고자 자살, 산업재해, 교통사고, 감염병 분야에 행정력을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향후 5년 간 사망자수 10% 감축을 목표로 적극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재난관리기금과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활용하는 등 재원 확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 자치구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2022년까지 자치구 평가포상금을 3억 원까지 단계적으로 인상한다.
이와 함께 재난안전 담당자에 대한 인사 가산점 부여 등 안전한 대전가꾸기 사업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시 신성호 시민안전실장은 “시민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안전한 일류도시 대전가꾸기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