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화면 지석3리 “그늘진 곳을 밝히는데 써 달라”
충화면 지석3리 “그늘진 곳을 밝히는데 써 달라”
주민들 십시일반 이웃돕기 성금 모아 부여군에 전달
  • 이재인 기자
  • 승인 2018.01.22 11: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화면 지석3리 마을회 기탁식 장면.[사진=부여군청 제공]

[충남일보 이재인 기자] 부여군 충화면 지석3리 마을회(복지이장 안현숙)에서 22일 부여군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듯한 마음을 담은 성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지석3리 마을 주민들은 솔선수범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자고 의견을 모아 자신의 형편에 맞게 작은 정성을 모았다.

지석3리 주민전체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지역의 그늘진 곳을 밝히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부여군민으로서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지석3리 주민들이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성금은 이웃이 이웃을 보살피는 주민자치복지의 귀감이 될 것”이라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여군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