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강중 기자] 대전시는 고급 좌석노선 신설 등 대중교통수단을 다양화 하기로 했다.
시는 올해부터 고급 좌석노선을 신설·운행하고, 친환경 대중교통수단으로 전기버스를 시범 도입한다고 밝혔다.
고급 좌석노선은 고급차량을 노선에 투입해 승용차에 버금가는 수준의 통행 속도와 이용객들에게 럭셔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사업비 8억7600만 원을 들여 전기버스 2대(7억1600만 원)와 충전기 2기(1억6000만 원)를 설치한다.
도심 주요 지역을 경유하면서 이용객이 많은 노선에 투입할 계획이다.
오는 4월까지 사업자 선정과 차량구입, 충전기 설치를 마치고 6월부터 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급 좌석노선 신설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고급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