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마을공동체 활성화사업 공모
대전시, 마을공동체 활성화사업 공모
3개 분야 80개 사업에 2억800만 원 지원
  • 김강중 기자
  • 승인 2018.01.2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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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김강중 기자] 대전시는 내달 13일까지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공모한다.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민과 협력을 통해 해결해 나가는 공동체를 성장단계별로 구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모이자, 해보자, 가꾸자 등 3개 분야 80개 사업에 2억8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이자 사업’은 시민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구성하거나 학습과 조사를 해보면서 초기 공동체를 만드는 사업이다.

마을활동을 처음 시작하려는 2인 이상 주민모임이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되면 공동체별로 최대 60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해보자 사업’은 공유서가와 마을텃밭, 마을미디어, 돌봄교실, 마을학교, 마을워크숍 등 주민역량을 강화하는 프로젝트 사업 또는 2개 이상의 마을공동체 협업사업을 하는 공동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마을공동체 활동 경험이 있는 5인 이상의 주민모임이나 2개 이상의 공동체다. 선정되면 공동체별로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된다.

‘가꾸자 사업’은 개별 공동체가 동네별 네트워크를 구성해 학습과 워크숍, 세미나 등을 통해 마을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다양한 주민모임 3개 이상이 모여 마을넷을 구성한 모임 또는 법인이면 된다.
선정되면 공동체별로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시 하을호 지역공동체과장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역활동가와 소규모 공동체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은 2월 13일까지 대전시 사회적자본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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