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당진시는 26일 관내 정부관리 양곡 보관 창고주와 농협관계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맛좋은 고품질 정부양곡을 공급하기 위한 안전보관요령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정부양곡 안전보관 요령과 병해충 방제 및 소독 요령, 보관시설 장비와 환경 정비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시는 이번 교육에서 정부양곡 보관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요인에 대해 실질적인 예방대책을 중심으로 집중 교육을 진행했다.
관계자는 “우리시는 도내에서도 가장 많은 정부양곡을 보관하고 있어 원료곡의 안전한 보관과 시설관리가 각별히 요구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양질의 나리미를 공급하고 정부양곡 보관업무의 질적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에서는 지역농협(농협물류 포함) 57개소 및 개인 창고 3개소 등을 정부양곡 보관창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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