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화·관광 3박자 모두 갖춘 '홍성 버스투어'
역사·문화·관광 3박자 모두 갖춘 '홍성 버스투어'
  • 백승균 기자
  • 승인 2018.01.29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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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일보 백승균 기자] 홍성군이 2018 홍주천년의 해에도 문화관광해설사의 생동감 넘치는 해설과 홍성군만의 특색 있는 버스투어로 역사문화관광도시로의 도약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홍성 버스투어는 올해도 연중 운영되고 있으며 서해금빛열차를 타고 홍성역에서 하차한 후 홍성군이 지원하는 ‘氣(기)찬 홍성 해피투어 버스’를 타고 홍성 주요 관광지인 홍주성역사관, 김좌진 장군생가, 남당항, 속동전망대, 그림이 있는 정원, 광천토굴새우젓 전통시장 등을 관광하는 코스로 이뤄져 있다.

특히 관광만 하는 투어와 달리 버스에 동승하는 문화관광해설사에게서 홍성의 문화와 역사를 접목한 스토리텔링 해설을 들으며 우리의 역사를 함께 공부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전국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서해금빛열차 이용객은 4010명(전년도 3662명), 氣(기)찬 해피투어 이용객은 2594명(전년도 1423명)으로 전년 대비 1519명이 더 늘어난 6604명의 관광객이 투어를 즐겼다.

군은 홍성을 찾는 관광객들의 증가 추세에 따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혼자 또는 5인 이하의 인원으로 방문한 관광객에게도 문화관광해설이 있는 주말 시티투어 실시를 계획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2018년 홍주지명탄생 천년의 해가 된 만큼 올해에는 천년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홍성에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 주시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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