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교육청 여성관리자 학습공동체인 두르美(회장 김영희 충남교육연구정보원장)는 불우이웃돕기 사랑나눔 바자회 수익금 175만 원과 충남교육청 공무원노동조합 후원금 100만 원을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고 있는 보령 초등학교 학생에게 지난 1일 전액 전달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두르美는 지난해 12월 나눔체험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본청과 충남교육연구정보원에 근무하는 직원 500여 명이 기부한 옷, 신발, 가방, 책, 문구, 완구, 쌀, 떡, 차 등 2000여 점의 물품을 직원들에게 판매했다.
판매 후 남은 떡은 덕산 새감마을, 물품은 사회적 기업인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했다.
수익금은 보령교육지원청에 문의한 결과 초등학교 학생에게 전달키로 했다.
회장인 김영희 충남교육연구정보원장은 “이 따뜻한 마음이 해마다 계속 이어지고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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