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송낙인 기자] 서산시가 올해 농어촌과 도심 방범에 취약한 지역 곳곳을 환히 밝힌다.
시는 방범취약지구의 보행환경개선을 위해 사업비 4억 4800만여원을 들여 각 지역에 가로·보안등 340여개를 신설하기로 했다.
이번 신규 설치와 노후 교체되는 가로등은 고효율 LED등으로 탄소배출저감, 전기료절감, 주거환경개선으로 1석3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시는 편안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위해 고소작업차량 2대와 보수반원 6명을 2개로 나눠 신속한 가로·보안등의 보수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보안등 표찰에 QR코드를 부착하는 등 모바일 신고체계를 구축하고 내비게이션 기능을 탑재해 고장신고의 편리성과 빠른 길 찾기를 할 수 있는 사업을 상반기 중에 완료할 계획이다
김민환 서산시 민원봉사과장은 “앞으로도 취약지의 안전과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가로·보안등 설치를 지속적으로 늘려가는 한편 체계적으로 관리 운영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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